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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잇다29

죽음공부 by 박광우(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의사) 감정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는 죽음의 ‘팩트’를 알아야한다. [죽음공부] 이 책은 신경외과와 방사선종양학과 전공을 한 박광우 의사가 쓴 글이다. 지난해부터 죽음을 주제로 매주 일요일마다 공동 독서를 하고 있는 중이다. 삶이 유한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죽음이 삶과 짝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가 될 것 같았다. 그렇게 내 삶을 잘 살아보겠다고 시작한 죽음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 죽음으로 확장이 되었고, 몸과 병으로 관심이 넓혀져 갔다. 저자가 소개한 환자들의 병명은 참 다양했다. 생소한 병도 있고, 알고 있던 병의 속성을 새롭게 알게 되기도 하였다. 비소세포성 폐암, 삼중음성유방암, 척추암, 췌장암, 파킨슨, 척수손상, 뇌손상, 신장암, 재생불량성 빈혈, 악성신경.. 2025. 8. 23.
[경향신문]에리히 프롬_ 너희도 신처럼 되리라 https://m.khan.co.kr/article/201307052025115?utm_source=urlCopy&utm_medium=social&utm_campaign=sharing [명저 새로 읽기]에리히 프롬 구약과 신약의 차이점은? 구약은 질투하고 진노하며 징벌하는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신약... m.khan.co.kr 2023. 6. 24.
[한겨레]‘조용한 학살’, 20대 여성들은 왜 점점 더 많이 목숨을 끊나 ‘조용한 학살’, 20대 여성들은 왜 점점 더 많이 목숨을 끊나 등록 :2020-11-13 17:37 수정 :2020-12-02 11:20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69898.html ‘조용한 학살’, 20대 여성들은 왜 점점 더 많이 목숨을 끊나 20대 여성 자살률 급등…증가폭 타세대·성별 상회젊은 여성 고용위기 침묵이 ‘조용한 학살’ 불러“여성을 노동시장 참여자로 만들어야 감소 도움” www.hani.co.kr 젠더 미디어 ‘조용한 학살이 다시 시작됐다’ 영상 갈무리 스스로 목숨을 끊는 20대 여성들이 유례없이 늘고 있다. 지난해 20대 여성의 자살률은 전년 대비 25.5% 늘었고, 올 1∼8월 자살을 시도하는 20대 여성은 전체 .. 2023. 1. 1.
[한겨레]“페미니즘 대중화, 공동체 모두가 성찰해 볼 때 됐다” 정희진 “페미니즘 대중화, 공동체 모두가 성찰해 볼 때 됐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women/1012109.html “페미니즘 대중화, 공동체 모두가 성찰해볼 때 됐다” 박찬수의 직선 - 여성학자 정희진여성군인 극단선택, 한국 나아진 것 없다는 징표남성 문화, 성폭력 현실에 너무 무지해내가 대통령이면 별 십수개 떨어뜨렸을 것젠더는 모든 남성의 문제, 현 www.hani.co.kr 박찬수의 직선 - 여성학자 정희진 여성군인 극단선택, 한국 나아진 것 없다는 징표 남성 문화, 성폭력 현실에 너무 무지해 내가 대통령이면 별 십수개 떨어뜨렸을 것 젠더는 모든 남성의 문제, 현 정부도 다를 게 없다 그런데도 도덕적 우월감·자부심에 빠져 젊은 여성들 인식을 이해하지 못했다 신자.. 2022. 12. 31.
[한국여성민우회]왜 여성주의는 공부하지 않아도 “안다”고 생각하는가 :정희진 https://www.womenlink.or.kr/archives/24448 [2022 상반기-함께가는여성] 왜 여성주의는 공부하지 않아도 "안다"고 생각하는가 [2022 상반기-함께가는여성] 기획04 왜 여성주의는 공부하지 않아도 “안다”고 생각하는가 이 글은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이다. 다른 여성(주의자)의 생각과 많이 다를 것이다. www.womenlink.or.kr [2022 상반기-함께가는여성] 기획04 왜 여성주의는 공부하지 않아도 “안다”고 생각하는가 이 글은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이다. 다른 여성(주의자)의 생각과 많이 다를 것이다. 뿐만 아니라 나의 위치 -망한 지구의 요란한 도시, 서울 남서부 변두리 지역에 사는 50대 여성- 의 혼란과 좌절, 검열을 ‘정리하지 않은’ 두서없는 .. 2022. 12. 31.
일본 정신장애인 공동체 ‘베델의 집’을 가다 ② 정신장애인 당사자 스스로의 ‘힘’을 느끼다 https://www.beminor.com/news/articleView.html?idxno=9377 일본 정신장애인 공동체 ‘베델의 집’을 가다 ② - 비마이너 [ 일본 정신장애인 공동체 ‘베델의 집’을 가다 ① ] 먼저 읽기“오늘 몸상태는 별로입니다. 세시까지입니다.”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었기 때문에 다음날도 이른 아침부터 일정이 시작되었다. www.beminor.com “오늘 몸상태는 별로입니다. 세시까지입니다.”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었기 때문에 다음날도 이른 아침부터 일정이 시작되었다. 9시부터 ‘뉴 베델의 집’을 찾았다. ‘베델의집’은 3동의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각각 ‘베델의집’, ‘부라부라카페’, ‘뉴 베델의 집’이 그것이다. ‘베델의집’은 공.. 2022.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