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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네팔에서 싱잉볼을 만나다.

네팔에 가면 싱잉볼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길거리에서도 팔고 싱잉볼을 파는 가게들이 곳곳에 있다. 그때는 싱잉볼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고 그저 소리가 좋아서 싱잉볼을 사서 선물을 주기도 하고, 가지고 있기도 했었다. 싱잉볼 보는 눈이 없어서 좋은 싱잉볼을 구매하지 못했고, 진동이 짧거나 소리가 곱지 않은 싱잉볼을 큰 돈 주고 샀었다. 2019년 9월 9일. 어김없이 매해 네팔에 여행을 갔다. 보우더는 나의 마음의 안식처와 같은 곳이다. 보우더에 머물면서 근처에 요가를 배울 곳을 찾으러 다녔고, 요가를 가르치는 선생님의 수준에 너무나 큰 실망을 하고 뒤돌아 나왔던 기억이 난다. 보우더에만 머물다가 쉼을 위해 포카라로 이동을 했다. 포카라에 있는 여러 요가 선생님을 경험하기 위해 매일 다른 곳에 다른 선생님..

2019년 12월 네팔에서 싱잉볼 수업을 본격적으로 듣다.

2019년 12월 네팔에서 싱잉볼 수업을 본격적으로 듣다. 2019년 여름인가 네팔 포카라에서 일일 요가 수업을 들었다. 요가를 마치고 사바아사나를 할 때 싱잉볼을 들려주는데 싱잉볼 소리가 너무나 평온해서 그 경험이 인상적이었다. 네팔에서 살았던 곳이 티벳 사원이 있었던 보우더 Boudha란 곳이었고 오가면서 싱잉볼은 흔하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한번도 내가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요가에서 들었던 싱잉볼 소리에 매혹되어 그 길로 보우더 싱잉볼 가게에 들러 수업을 들을수 있냐고 물었다. 너무나 신기한 인연이었던지, 그 가게는 네팔에서 싱잉볼 지도자 중에 하나였던 독일선생님인 Peter가 운영하는 곳이었다. 싱잉볼의 진동과 행성, 차크라를 연결시켜서 자신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그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