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 가면 싱잉볼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길거리에서도 팔고 싱잉볼을 파는 가게들이 곳곳에 있다.
그때는 싱잉볼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고 그저 소리가 좋아서 싱잉볼을 사서 선물을 주기도 하고,
가지고 있기도 했었다.
싱잉볼 보는 눈이 없어서 좋은 싱잉볼을 구매하지 못했고,
진동이 짧거나 소리가 곱지 않은 싱잉볼을 큰 돈 주고 샀었다.
2019년 9월 9일. 어김없이 매해 네팔에 여행을 갔다.
보우더는 나의 마음의 안식처와 같은 곳이다.
보우더에 머물면서 근처에 요가를 배울 곳을 찾으러 다녔고,
요가를 가르치는 선생님의 수준에 너무나 큰 실망을 하고 뒤돌아 나왔던 기억이 난다.
보우더에만 머물다가 쉼을 위해 포카라로 이동을 했다.
포카라에 있는 여러 요가 선생님을 경험하기 위해 매일 다른 곳에 다른 선생님에게 요가를 배웠다.
어느 날, 스페인 여성이었나, 그 선생님의 안내로 싱잉볼의 강력한 힘을 알게 되었다.
아로마를 묻힌 안대를 눈위에 살포시 올려놓았고,
누워있는 사람 근처에 싱잉볼을 가져다 놓고 부드럽게 치는데
그 울림이 온몸으로 타고 퍼졌다.
그 때가 나와 싱잉볼과의 조우의 날이다.
*요가원 안의 싱잉볼
*요가하는 공간 안에 놓여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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