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싱잉볼 이완 프로그램"을 돌봄 노동을 하고 있는 여성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시작 하기 전,
새로운 분들과의 만남을 기다리면서
'싱잉볼의 진동을 좋아하실까', '싱잉볼의 진동이 몸으로 가 닿아서 이완하는데 도움이 될까'
펼쳐질 프로그램의 흐름에 대해 긴장을 하게 된다.
싱잉볼을 준비하고 가지런히 펼쳐놓으면 이상하게 나의 긴장은 사그러든다.
내가 배우고 느낀 것들을 안전하게 전달하고,
모두의 안위를 위해 2시간을 함께할거라는 진심을 담으며 기도한다.
프로그램은 나의 몸 상태를 체크하면서 시작한다.
마음챙김 요가로 몸을 풀고, 아로마를 이용하여 셀프 터치를 하고,
싱잉볼 하나하나의 소리를 들으며
오늘 내가 좋아하는 싱잉볼의 진동을 찾아본다.
싱잉볼을 만져보고 소리를 들어보고
2인 1조로 싱잉볼의 소리와 함께 이완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마무리를 한다.
내가 좋아하는 소리, 냄새, 움직임으로 나의 몸이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시간이다.
몸은 정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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