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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과정에서 성폭력은 가능하다–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는 현실

성매매 과정에서 성폭력은 가능하다 –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는 현실 방석집에서 술을 팔면서 성매매를 하는 한 중년 여성은 억울한 목소리로 원하지 않는 성관계가 있었고 이 부분을 성폭력으로 사건을 진행하고 싶다며 전화 상담을 해왔다. 방석집의 특성상 방안에 둘이 앉아 술을 마시던 중에 손님은 강제로 여성을 제압하고 성기를 삽입했다. 손님은 그 전부터 가게에 자주 오던 단골로, 가게 주인의 친구였고 올 때마다 이 여성이 접대를 했기 때문에 친분이 있는 사이였다. 술을 팔면서 매상을 올려야하는 입장에서는 웃으면서 접대를 할 수 밖에 없다. 이 웃음은 불행하게도 성폭력 사건을 성립시킬 때는 늘 여성의 발목을 잡는 방해요소가 된다. 그리고 업주는 둘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것 없는 ..

정신겅간의학과 병원 추천

이아당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계신 박대령님의 글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병원 정보 업데이트 했습니다. 대부분 한 분 한 분 직접 다녀온 분이 추천해 주신 정보들과 심리상담사들이 추천해준 병원들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평이 안좋은 곳이 있으면 과감하게 리스트에서 내렸습니다. 주변에 널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commun77/222069997963 만명의 추천 정신건강의학과 병원 챌린지(2022.12.1업뎃) 안녕하세요? 저는 이아당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박대령입니다. 저는 상담사로 일하면서 때론 평소 고객들... blog.naver.com

[일다] ‘청량리588’ 재개발…여성들은 어디로든 떠나야한다

2016년에 쓴 글이니 벌써 6년이 지났네요. 아직도 서울엔 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있어요. 성매매 집결지의 생리는 비슷하게 작동되고 있고 재개발의 논리 역시 똑같습니다. ‘청량리588’ 재개발…여성들은 어디로든 떠나야한다 청량리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앞둔 거리에서 고진달래 | 기사입력 2016/09/07 [10:42] ※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에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어 국내 최대 성매매집결지인 ‘청량리588’이 사라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청량리 집결지의 성매매 여성들과 만나온 반성매매 인권행동 에서 고진달래 활동가가 여성들의 현재 상황을 전해왔다. -편집자 주 ‘버틸 수 있을 때까지 일하다 가려고요’ 청량리 역사 바로 앞, 여자를 사려는 남자들이 넘쳐나고 성매매 일을 하는 여성들에게는 호황의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