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적 진단_성격구조의 이해] Nancy McWilliams 346-350
▣ 경조증성(순환성)성격
-조증은 우울증의 이면
-부인 방어로 대응
-조증 경향을 지닌 사람들 대부분이 부인 방어가 실패하고, 우울이 표면화되는 에피소드를 겪음
-경조증은 우울증과 단순히 대비되는 상태가 아니라, 하나에서 열까지 우울증을 거꾸로 뒤집어 놓은 상태.
-경조증적인 사람은 들떠있고, 힘이 넘치고, 자신을 높이고, 재치있고, 관대함
-거대한 계획, 생각의 질주, 항상 떠있음.
▣ 조증에서의 충동, 정동, 기질
-조증이나 경조증 심리를 지닌 사람들이 부정적인 정동을 보일 때는 슬픔이나 실망이 아니라 주로 분노로 표현되며
-때로는 갑작스럽고 통제할수 없는 격분 형태의 경향을 보임.
▣ 조중에서의 방어과정과 적응과정
-핵심 방어는 부인과 행동화
-스트레스를 받거나 놀랄만한 사건을 마치 별일 아니라는 듯 무시. 혹은 유머로 전환
-행동화는 종종 도주 형태로. 상실을 위협하는 상황을 만나면 달아나버림
-평가절화 방어: 누군가에게 끌리고 좋아하는 마음이 들면 나중에 실망할 것을 두려워하여 평가절하함.
이 과정은 우울한 사람들의 이상화 경향과 대비
▣ 조증심리에서의 관계 패턴
-우울한 사람들에 비해 훨씬 더 뚜렷하게 아동이 외상적인 분리를 겪고 정서적으로 처리할 기회가 없었던 패턴이 반복.
(애도하지 못한 중요한 사람의 죽음, 설명해주지 않은 이혼과 별거, 갑작스러운 이사 등..)
우울한 사람들의 경우보다 상실이 더 극단적이었거나 양육자가 상실의 정서적 의미에 대해서 훨씬 더 무심하였을 가능성이 큼.
그렇지 않다면 부인과 같은 극단적인 방어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움.
▣ 조증성 자기
-쉬지 않고 움직여야만 어떤 고통스러운 느낌을 피할수 있음.
-경조증적 패턴을 지닌 사람들은 애착을 두려워함.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잃으면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된다는 뜻.
-자기 심리학자들이 언급한 파편화라고 부르는 주관적인 자기 붕괴를 경험할 위험성이 큼.
끊임없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자신이 산산조각 날것이라는 두려움을 느낌.
-자존감을 유지하는 길은 고통을 회피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의 넋을 빼 놓아 고양된 기분을 느끼는 방법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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