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을 때 -리베카 울리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알아야할 것이 있다. 그들이 자기 힘으로는 도전히 어떻게 할수 없는 증상이나 경험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는 점이다. 생각과 감정이 비논리적이며 예측할 수 없이 수시로 변하는 것을 스스로도 느낀다. 또한 그들은 최소한 우리가 그들의 행동 때문에 공포를 느끼는 것만큼 스스로의 행동을 두려워한다. 다른 사람들이 이런 점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의 삶도 어려워진다. 공포나 기피의 대상, 조롱거리가 되는 일도 흔하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서 소외, 고립, 우울 등의 감정이 생겨나며 이는 질병의 2차적 증상이 되어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_39페이지 조현병(40페이지) 조현병은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