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김없이, 네팔NEPAL여행이라기보다 한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하는 시간이다. 윤석열 계엄으로 네팔행을 취소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고 추운날에도 탄핵을 외치는 이들에 대한 부채감으로 마음이 너무 무거웠다.그럼에도 내년, 내 자리에서 해야할 몫을 다하기 위해서는무거운 마음을 다듬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네팔 비행기를 취소하지 않았다.2024년 12월 27일, 네팔에 도착했다마음의 고향처럼 늘 그 자리에서 맞이해주는 네팔 숙소에 도착했다.성향상 새로운 곳보다는 편안한 상태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한번 마음을 붙이면 바꾸지 않는 편이다. 5-6년 동안 머물고 있는 숙소, 매번 들르는 커피숍, 루틴으로 걸어다니는 산책길, 입맛에 맞는 한 두곳의 식당... 아 여기구나, 여기가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