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와 치료자 1장 역전이와 대리외상 맥락에서 치료적 관계
-아동성학대 성인생존자 치료의 주된 치유는 치료적 관계의 맥락에서 일어난다.
-내담자와 치료자는 오랜 시간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상호작용과 타인에게 관계하는 방식을 통해 치료적 관계를 만들고 발전시킨다.
-내담자에 속하는 전이로 제한시키기보다는 역전이를 활용하도록 하고 그 결과 치료자의 자아는 작업의 기본적인 도구이자 풍부한 자원이 된다.
-배타적 관점의 내담자에게서 보다 복잡한 내담자의 관점, 치료적 관계로 관점이 이동하는 것은 치료자가 치료 과정의 상호주관적인 영역을 더 풍부하게 이해하도록 한다.
(예)
생존 내담자는 소름끼치는 아동기 성학대 경험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 치료자는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를 들을 준비를 하고 있다. 몇분이 채 지나기 전에 깨닫게 되는데 치료자 자신이 무감각하고 부주이해지는 것을 알게 된다. 안정된 곳을 계획하며 헤매이게 된다. 관계로부터 내적으로 떠나는 것을 목도하면서 그때의 느낌은 아마도 화가 나고 불안하고 섬뜩함을 깨닫게 된다. 이는 외상적 자료에 대한 반응이며 그것에 대해 알거나 듣고 싶지 않다는 소망이다. 이런 내적인 과정은 치료자 몸과 공간에 재진입하게 된다.
-치료자가 거리를 두고자 하는 욕구를 통해 내담자의 공포의 느낌이 정당화될수 있다. 동시에 다시 연결하려는 상담가의 헌신은 지지 받는다. 이런 과정은 완전한 적응이나 반영을 전제하지 않으며 되풀이되는 연결과 단절, 그리고 회복과 재연결의 순환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한다.
외상치료의 구체적인 요소 :7가지 관계적이고 구성주의적인 분석적 트라우마 치료의 7가지 요소
1. 자기 능력의 발달에 대한 강조: 생존자들은 자기 진정 능력이 거의 없고 혼란스러운 정동을 없애기 위해 자기 파괴적이거나 자기 학대적인 행동으로 전환한다. 정동, 인내심을 늘리는 것은 핵심 요소이다.
2. 치료자는 정서적으로 진솔하고 현재에 있어야한다
3. 전적으로 전이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우선적으로 치료적 관계 발달에 초점을 둔다: 심리치료 관계는 관계적 상실감을 확인하고 관계적 기술을 훈련하며 보람있는 상호관계를 경험하는 장이 된다. 이는 오래전에 학습된 절망을 줄여나간다.
4. 치료자는 전이는 심각한 학대 생존자와 함께 하는 작업에서는 다른 과정을 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반드시 숙지해야한다.
5. 치료자는 외상 반응 중 해리의 역할을 이해해야한다. 해리가 발생할 때 내담자에게 그 내용을 교육하고 해리적 방어를 자극하는 상호적이고 정신내적인 두려움을 인식하도록 한다.
6. 심리교육을 반드시 필요하다. 내담자는 자신의 과거를 재구성하면서 아이로서 그 나이에 맞는 실제적인 발달적 한계나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어른들의 기준이 맞추게 되었다. 정상적인 아이 발달에 대한 이해를 돕게 한다.
7. 프레임과 경계를 협상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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